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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김종민 후보, 서촌 궁중족발 강제집행 규탄 기자회견

 

김종민 후보, 서촌 궁중족발 강제집행 규탄 기자회견

서촌이 갑질의 상징이 아닌, 상생의 상징이 돼야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4) 오후 1시 궁중족발 강제집행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해 새벽에 이루어진 강제집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서울시장 후보를 포함한 종로구의 모든 후보가 입장을 낼 것을 촉구했다.

 

오늘 새벽 340분 경 서울 종로구 서촌 본가궁중족발가게에서 강제집행이 진행됐다. 가게 안에 사람이 있음에도 지게차로 문을 뜯어내고 강제집행을 하느라 가게에 있던 사람이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119로 후송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시민단체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과 궁중족발은 오후 1시 궁중족발 가게 앞에서(서울 종로구 체부동 212) ‘서촌 궁중족발 새벽 지게차 이용한 살인적 강제집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종민 후보는 무엇이 부끄럽기에 새벽에 이렇게 강제집행 하는 것인지 분노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가 한창이다. 지방선거는 민생 문제를 놓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심판의 장이라며 서울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가 상가임대료 문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 강제집행을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수수방관하는 종로구청은 심판이 두렵지 않은지 입장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누가 이 집행의 책임자이고 최종 결정자인지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한 세입자들이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계속 거주할 수 있게 하고, 계속 상가 운영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지방선거의 중요한 이슈다. 임대료 상한제를 도입해서 공정임대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저도 그런 주장을 하고 있고, 박원순 후보도 그런 생각을 같이 하고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곳 서촌은 임대료 폭등과 무분별한 관광유치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이곳 서촌이 서울 갑질의 상징이 되어선 안 되고, 상생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이 문제에 대해 서울시장 후보를 포함한 종로구의 모든 후보가 입장을 내기를 바라며, 제가 그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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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울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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