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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주년 세계인권선언일 관련

 

오늘은 제66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되돌아본다. 노조인정과 해고철회를 요구하며 30일째 광화문 전광판 위에서 농성을 벌이는 씨앤엠 노동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고 있는가. 동료를 잃고 해고당한 신현대 아파트의 경비노동자들의 인권은 존중받고 있는가.

 

무엇보다 지금 시청에서 농성을 벌이는 성소수자들은 이 사회에서 동등한 인간으로 대우받고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용자가 노동자를 마음대로 해고할 권리, 차별주의자가 소수자를 혐오할 권리,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고 다수가 소수를 무시할 권리를 주장하고 마음껏 누리는 이 사회에서 노동자가, 성소수자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는 한없이 유린당하고 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이들과 연대할 것이며,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동등하게 보장받는 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20141210()

정의당 서울시당 대변인 이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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