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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화상 경마도박장 연내 개장 강행방침 즉각 철회하라!

용산 화상 경마도박장 연내 정식개장 강행,

마사회의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 마사회가 구성한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운영 평가위원회>의 시범운영 결과보고서 객관성 결여. 평가위원회 스스로 조사의 한계를 인정.

한국마사회는 오늘(31) 서울 용산 화상 경마도박장(마권장외발매소)을 시범 운영한 결과 범죄 발생 등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었다며 연내 정식개장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마사회가 스스로 운영해온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운영 평가위원회>가 발표한 시범운영 결과보고서가 심각하게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근거로 연내 개장을 강행하겠다는 마사회의 방침을 강력히 규탄한다.

무엇보다 결과보고서에서 밝힌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은 생활과 교육의 당사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럼에도 부정적 인식은 높았지만 실체적 위험은 없었다며 연내 강행하겠다는 마사회의 입장은 기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의견 수렴을 하는 시늉만 했을 뿐 사실상 어떻게든 개장하겠다는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낸 셈이다.

또한 결과보고서에서 지적한 실체적 위험 역시 개장을 위해 기획된 정밀한 임시운영 결과를 놓고 그 객관성을 누가 감히 담보할 수 있겠는가. 특히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많은 의원들이 국내 다수의 사례를 제시하며 화상 경마장의 도박 유병률에 대한 우려와 가정파탄, 경마장 주변 각종 범죄에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이 실체적 위험이 아니면 무엇이 실체적 위험이란 말인가.

정의당 서울시당은 마사회의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연내개장 강행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향후 주민들과 함께 용산 화상 경마도박장 입점이 철회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41031()

정의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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