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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콜센터 임단협 타결 환영, 이제 서울시가 직접 고용하라!!

120 다산콜센터 임금단체협상 타결 환영,

이제 서울시가 직접 고용하라!

- 감정노동 상담사의 건강권과 노동인권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최선의 방법은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것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의 임금단체협상이 최종 타결되어 지난 15() 노사간 조인식을 가졌다. 2014313일부터 시작된 교섭이 7개월 만에 마무리 된 것이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7개월간 진행된 교섭과정에 여러 가지 아쉬움이 남겠지만 120 다산콜센터 상담사들의 압도적인 찬성율(효성itx 찬성 82.2%/ MPC 찬성 87.2%/ ktcs 찬성 92.2%)로 통과된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환영한다.

 

또한 여성/감정/간접고용 비정규직에 맞춘 복지개선, 감정순화를 위한 안식휴가 등 의미 있는 협약이 적극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위탁업체가 해결하기 힘든 감정노동?모성보호를 위한 기본 제도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협력했던 과정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님은 명백하다.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상담사 인권개선을 위한 정책 권고의 결론은 다산콜센터 상담사들의 건강권 및 노동인권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간접고용 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서울시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위탁업체들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2015년은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임단협 타결 과정에서 확인한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5년을 직접고용 시대로 시작하자. 이제 서울시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120 다산콜센터 상담사들을 비롯한 간접고용 노동자들 현장의 목소리가 민생노동정책과 행정에 반영되고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여 고용안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41016()

정의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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