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강병수 시의원 주최로 민주노총 공공운수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시설관리공단지회 지회장,

시청관계자와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분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12년 1월 1일 264명의 노동자를 시가 민간위탁에서 기간제로 직고용하였고

기간제 사용연한 2년이 경과하는 2014년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고용승계 문제와 임금문제를 두고 노조와 인천시, 시설관리 공단의 입장이 계속된 차이를 보였습니다.

 물론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오지는 못하였지만 노조가 걱정하는 부분과 인천시와 공단의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문제의식에 최소한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오늘은 작은 성과라 생각됩니다.

 한번의 간담회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동자들과 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