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월) 정의당 인천시당과 전국 철도 노동조합은 철도 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을 촉구 하는
기자회견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수영, 강병수 시의원이
철도 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 엄길용 본부장과 지부장, 조합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모두발언을 통해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은 “박근혜정부 들어서 철도, 가스등 공공부분을 민영화하려하고 있다.
국민들을 기본권을 위해 보장되어야할 공공부분을 민영화하는 것은 국민행복을 포기하는 것이다.
지난 4개월간 철도노조와 함께 정의당 인천시당은 국민들을 만나며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을 대표해 서울지방본부 엄길용 본부장을 비롯한 6명의 지부장이 함께하였으며, 엄길용 본부장은
“적자노선분할 매각으로 시작된 철도민영화는 모든 노선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추후 경인선까지도 민영화될 수 있다.
인천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정수영 시의원은 “철도 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을 상정하고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정파를 막론하고 그 누구도 반대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는 인천시민을 위해서라도 철도민영화가 추진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모두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철도민영화가 계속 추진된다면 이를 막기위해 인천시의회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11일(금) 제 21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철도 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인천시의회 결의문’이
정수영 시의원의 대표발의로 통과된 바 있습니다.
정의당 인천시당과 철도노동조합은 철도민영화추진이 중단될 때 함께 연대하며 인천시민들을 만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