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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인천아시아게임 북측 응원단 불참 결정 관련

 

담당 : 공석환 정책국장 (010-6343-1451)

<논평>

[논평] 인천아시아게임 북측 응원단 불참 결정 관련

이제야 힘있는 시장, "힘"의 실체를 보여줄 때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은 참가하지만, 응원단은 보내오지 않는다고 공식 결정했다. 우리 정부가 실무접촉시 응원단의 규모 등을 놓고 북측과 갈등을 빚었고, 이에 따라 선수단을 제외한 응원단은 파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번 아시아게임을 평화아시아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단체의 노력이 계속되었다. 100여개 시민단체와 4대 종단이 함께 남북공동응원단을 구성하고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북한 응원단 맞이와 공동응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힘있는 시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정부를 움직여 인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인천아시아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약속했었다.

남북공동응원이야말로 인천아시아게임을 평화 아시아게임으로, 전국민이 함께하는 성공의 아시아게임으로 만들 수 있는 큰 기회라는 것은 유정복 시장 또한 알고 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이번 남북공동응원단 모집과정에서도 보듯이 인천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아시아게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함에도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는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이러한 전반의 과정이 북측이 응원단 파견을 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아직 늦지않았다. 유정복시장은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청와대를 설득해야한다. 아시아게임의 성패의 영향은 1차로 인천이 오롯이 받을 수 밖에 없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정부가 의지를 갖고 풀어나간다면 북측이 재고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이다.

이제야 말로 유정복 시장의 의 실체를 인천시민들에게 보여줘야할 때이다.

 

 

2014년 8월 29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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