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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서울정의당, 이동영
● 노회찬재단 운영위원(현)
● 서울시 관악구의회 의원(재선)
●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현)
● 6411사회연대포럼회원(현)
● 국회의원후보(관악갑, 20대.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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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울 당원여러분,
가장 부유하지만 가장 불평등한 서울을 바꾸는 서울정치,
당신에게 자부심이 되는 서울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정의당의 진보적 서울정치는 계속됩니다.
서울정치의 중심에 정의당을 단단히 세우기 위한 우리의 행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변화의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우리의 오래된 당원의 마지막 부탁으로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얼마전 오래된 당원 한 분이 탈당계를 냈다고 해서 급한 마음으로 전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을 돌려줄 것을 부탁하는 제게 우리의 오랜 그 당원은그래도 가진 것 없고 힘 없는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가지고 정치하는그런 진보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입당했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식사 자리에서 “야 요새 정의당 잘 하던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당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자부심도 느껴지지 않고,
당이 더 이상 자신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 당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공허해서 그렇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당이 국회의원을 위한 곳일 뿐,
당원은 그들의 정치 구호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끌려다니는 소모품 같답니다.
저의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오래된 그 당원은 탈당계는 처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투표는 정의당을 찍겠다고,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달라고, 당원은 아니지만 유권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정치를 잘 해달라는 것이 그 당원의 마지막 부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오래된 그 당원의 마지막 부탁으로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떠났던 당원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정의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당신의 자부심, 서울 정의당!
서울 정의당원이라는 자부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진보적 서울정치는 가난한 시민들의 삶이 있는 곳을 향해 더 아래로, 더 옆으로 가겠습니다.
가장 부유하지만, 가장 불평등한 서울을 바꾸는 ‘서울정치’로 함께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