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7월 26일 저녁 영등포구청역 근처의 스페이스 36.5에서 5기 영등포지역위원회 첫 번째 당원모임이 있었습니다.
당직선거 이후 서울시 지역위원회 중에서 가장 먼저 영등포구지역위원회가 당원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참석하신 분들이 간단하게라도 저녁을 해결 하실 수 있도록 김밥과 치킨, 전 등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음식을 먹으면서 인사를 나누고, 7시 30분이 넘자 참석자들로 공간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최문원 운영위원이 당원모임을 여는 시간으로 영등포 지역에 대한 소개와 현안, 영등포구지역위원회에 대한 퀴즈를 함께 했습니다.
퀴즈를 맞추신 분께 다양한 상품도 돌아갔습니다.
본격적인 당원모임 전체 진행은 박수정 운영위원이 맡았습니다.
첫 순서로 지난 4년간, 3기 4기에 이어 이번에도 영등포지역위원장을 맡게된 정재민 위원장 인사와 5기 운영위원 소개가 있었습니다.
정재민 위원장은 5기 위원장 선출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2020년 총선승리를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5기 영등포지역위원회를 함께할 운영위원에 대한 부탁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오영민 전국위원과 최문원 대의원 등 5명의 선출직 운영위원과 추천직 운영위원 김광수 당원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당직선거 이후 첫 모임이라 계속해서 당직자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이동영 위원장역시 감사인사와 2020 총선 승리의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서울시당과 영등포지역위원회의 자랑, 당원 밴드 소모임 "집권여당"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집권여당"은 영등포지역위원회 밴드 소모임입니다. 누구든 음악이 하고 싶은 분이면 실력과 상관없이 밴드활동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첫 곡은 양승준 당원이 "영등포로"를 불렀습니다. 이 곡은 가수 장범준의 "일산으로"를 제목과 가사를 수정해서 부른 노래입니다.
두 번째 곡은 김수정 당원이 가수 마야의 "나를 외친다"를 열창했습니다.
운영위원 인사 및 축하공연을 모두 마치고, 몇 가지 광고가 있었습니다.
내년 총선도 있고, 영등포에 발생한 현안도 있고, 영등포지역위원회도 첫 출범이고, 그렇다보니 광고가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 번째 광고, 지역특당비 독려입니다.
2020년 영등포에서 정의당 총선 승리에 필요한 것중에, 정의당이 "진보적 가치"는 있지만 "돈"이 없습니다.
두 번째 광고, 영등포평화의소녀상 후원의 밤입니다.
영등포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서 영등포의 여러 지역 단체가 "영등포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를 발족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영등포지역위원회 역시 그 참여단체중 하나입니다.
8월 15일 건립을 목표로 평화의소녀상시민추진위 활동은 열심히 했으나, 모금액도 예상보다 부족했고, 민관 협의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타깝게 건립일정이 미뤄지고, 건립 예정일에 후원의 밤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광고, 영등포지역위원회 내 당원소모임입니다.
영등포지역위원회에는 당원간 취미도 함께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소모임이 세 개나 있습니다.
집권여당(밴드 소모임), 정정당당(당구 소모임), 산타(산악 소모임)입니다.
이 외에도 혹시 당원과 함께 하고픈 다른 활동이 있다면 누구든 제안하고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1부였습니다.
1부를 마치면서 기념 촬영을 가졌습니다.
후기가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이어지는 2편도 함께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