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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등포구

  • <진보정치학교> 1강 후기

2019년 5월 10일 저녁, 영등포구청 근처의 "스페이스 36.5"에서 <진보정치학교> 1강이 있었습니다.

저는 7시가 좀 안된 시간에 도착해서, 참석자들께 미리 안내해드린것처럼 저녁으로 준비된 김밥을 얼른 먹고 강의 준비를 도왔습니다.

열 여덟분이 신청하시고, 1강에는 열 분이 출석을 하셨습니다.
7시 30분이 되자, 최문원 당원께서 <진보정치학교>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첫 순서는 김수정 당원의 타로카드 해설이었습니다.
강의장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모두 접수하실때, 접수대 옆에 준비된 타로 카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카드를 한 장씩 골라갔습니다.

김수정 당원이 카드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주고, 그 카드를 갖고 계신 분이 나오셔서 자기 소개와 <진보정치학교>에 오신 마음이나 이유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소개하는 시간이 끝나고, 정재민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진보정치학교>의 의미와 준비하는 과정의 마음, 참여해주신 여러분에 바람 등을 말씀해주었습니다.

최문원 당원의 소개로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의 강의는 "촛불항쟁 2년, 적폐세력의 역습"이었습니다.



한국역사에서 민중이 봉기한 몇 차례의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 사건들이 '봉기', '운동', '혁명', '항쟁' 등 여러가지로 불리웁니다.
특히 그 중에서, 오늘의 주제와 가장 밀접한 '항쟁'은 어떠한 것인지, 무엇을 '항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항쟁의 성격과 성과물, 그리고 항쟁의 성과물 중에 하나인 정치공동체와 항쟁의 순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항쟁 이후에는 역사의 흐름을 되돌리려는 세력의 '반동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강의의 제목처럼 '적폐세력의 역습'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부문의 여러 '적폐'들이 다시 항쟁 이전에 누리던 특권을 되찾기 위해 혹은 항쟁으로 변화하는 사회를 멈추기 위해 발악하는 시기입니다.
사라질줄 알았던 '자유한국당'으로 대표되는 '보수꼴통' 세력들은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처리에 반발하고, 재벌기업도 반노동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러한 '적폐의 역습'에 맞서 "정의당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토론주제를 남기시고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강의후,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간단히 준비한 술과 안주, 음료와 함께 강의를 듣고난 소감을 모두가 나누었습니다.
<진보정치학교>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모두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이나 의견을 말씀해주셔서 뒤풀이 역시 강의 내용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진보정치학교> 1강 함께하신 분들 단체 사진입니다.

2강에서도 또 만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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