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우리의 이야기를 읽고 연결하며 넓혀가요!
지난달 비상계엄 이후 안부를 묻기 조심스러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상식적인 정치적 상황 속에 여의도, 남태령과 한남동 관저 등 수많은 민중이 광장에서 투쟁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다양한 소수자들의 목소리 또한 광장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비시민/인간/비인간을 만났습니다.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럴 때일수록 목소리를 듣고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절망과 좌절이 우리를 삼키지 않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 보고자 합니다.
장애X동물X돌봄 관련 책을 읽으며 퇴진 너머 새로운 세상을 함께 모색해봐요.
<광장에서 책장으로, 책장에서 광장으로>
함께 읽을 책
- 짐을 끄는 짐승들(2회로 나눠요)
- 돌봄이 돌보는 세계
- 나는 동물
일시: 1월 23일~2월 20일 저녁 7시~9시 (매주 목요일, 설날은 쉬어갑니다.)
장소: 카페 빈틈M(망원역 도보9분)
참가신청: https://shorturl.at/rb2Wt
문의: 가희 010-8131-4110
주최: 정의당 마포구위원회*비당원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