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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은평구위원회를 갑/을로 개편하면 무엇이 좋은가요? (왜 개편하려 하나요?)
A. 정의당의 당헌과 규약에 지역위원회는 본래 국회의원 선거구로 편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당 은평구위원회 갑/을 분구가 아니라 관악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이제야 비로소 갑/을 국회의원 선거구로 개편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갑/을 개편에 대한 판단을 전략적으로 했던 주요한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2022년 지방선거 전략입니다.
2018년 지방선거 조햇님 후보 출마 (역촌 신사1) 13.8% 득표.
은평구의원 선거구 중 유일한 3인 선거구로 차기 지방선거에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0년 총선 김종민 후보 출마 (진관동) 정당 지지율 13.93% 득표.
진관동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구 획정 조정 선관위안으로 4인 선거구로 초기 제안이 되었던 지역입니다.
특히 2022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논의에서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를 통해 보았을 때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은평은 (역촌 신사1), (진관) 2개 구의원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당의 자산과 역량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정의당의 현실은 지역위원회별 1개 선거구 지원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의당이 가지고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은 현재 지역위원회별로 1개선거 지원이 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정의당 중앙당과 서울시당의 현실과 여러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이런 현실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은평은 갑/을 각 전략구를 1개씩 선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조건과 후보군이 있는 조건에서
갑/을로 개편하고 2022년 지방선거 전략을 집중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