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원 여러분^^ 정의당 동대문구 위원회 지역사업 후기를 공유합니다.

금일 소개해 드리는 사업은 성평등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3개월에 한 번 정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동대문구는 당원 월례모임을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 중 하나가 성평등 사업이고 그 외 다른 것은 문화가 있는 당원모임, 당원 자영업자 찾아가기입니다.)

이번 주제는 '워킹맘, 워킹대디- 일도 육아도 행복하게할 순 없을까요?' 였습니다.

아마 가장 현실적으로 괴로움을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고, 그래서 서로 공감대나 이해가 크고, 또 의견이 다를지라도 얘기 해 볼 수 있는 폭이 넓을 것 같아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일단 사진으로 만나 보실까요? ^^


<워킹맘, 워킹대디의 풍경을 보여준 드라마 '미생'의 일부, 그리고 SBS, EBS 등 워킹맘을 소재로한 다큐멘터리 편집 영상 시청> 



<워킹맘 워킹대디의 노동현실과 갈등이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강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대화>

이 외에도 관련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이야기, 회사 내에서 처벌이 엄격해지면서 발생하는 다른 성차별 문제, 여성주의 내에서도 서로 의견이 다른 문제, 어떻게 해면 해결할 수 있는지 등등 자유롭게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나오신 당원들이 남성분들이 더 많아 오히려 강사분이 좀 놀라셨는데요, 매끄럽게 진행을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만 아쉬웠던 것은, 워킹맘 워킹대디 당사자 당원분들이 없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될 분들이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맞벌이 때문에 서로 지치고 힘든데, 당원 모임에서라도 서로 위안을 얻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

동대문구는 지역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성평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당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당원들 간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이해와 공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우리 당원들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당원들 간 서로 의견이 다를지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다보면 온화한 방향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공유할 만한 후기로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