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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위원회

  • 남동구라선거구 출마자 김대현입니다. 낙선인사 올립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게 베풀어 주신 과분한 사랑에 마음의 빚이 산처럼 쌓였는데, 당선으로 갚지 못했습니다. 

거대양당의 벽, 선거제도의 한계 같은 조건들을 탓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딛고 일어나 다시 시민의 곁에 서겠습니다. 

6월 2일부터의 정치를 소박하게 다시 쓰겠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당선과 낙선이 갈린 뒤에도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성실한 정치의 모습을 되살리겠습니다.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선거 슬로건이었던 '다정하게 겸손하게 듣는 구의원'이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다정하게 겸손하게 듣는 정치'는 6월 2일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선거를 위한 구호가 아닌 시민을 위한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습니다. 

감사인사 올릴 분들이 많습니다. 늦지 않게 찾아뵙겠습니다.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습니다. 밥상을 나누며, 찻잔과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풉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네 가게와 골목 어귀에서, 공원 벤치와 가로수 그늘 아래서 다시 만납시다. 

고맙습니다.
참여댓글 (1)
  • 리처드 세넷
    2022.06.06 23:39:56
    고생하셨습니다. 어째 낙선 인사 올리시는 분이 김대현 당원님밖에 없는지요?.. 이번 지선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하는 데 많이 힘 써주십시오. 정의당을 이끄는 새로운 리더십의 탄생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