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옹진군수는 제기된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과 사실관계를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옹진군수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상응하는 조치를 취 해야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옹진군수가 근무시간에 업자와 술을 마시고 여성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보도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옹진군수는 신포동에서 업체 사장과 술을 마시면서 동석했던 여성을 성추행 했다는 내용이었다.

군민의 대표로 일하라고 선출된 군수가 대낮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여성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 자체만으로도 주민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자중하고 있는 이시기에, 남북연락소 폭파 등 남북관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이 엄중한 시기에, 접경지역의 집권당 군수가 대낮에 음주와 성추행을 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정의당 인천시당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자치단체장인 옹진군수의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여 당 차원에서 조사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며, 옹진군수는 스스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과 사실관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20년 7월 8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위원회(위원장 안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