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남양주 부위원장 후보 장윤기입니다.
20대 총선 이후 정의당은 독자생존이라는 큰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심상정 대표께서 더 이상의 선거연대는 없다고 못을 박은 상황에서 국회의원 10명도 되지 않는 정당이 소선거구제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민에게서 이 답을 찾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작은 시민들에게 너무 큰 목표와 너무 어려운 주제를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설명하고 우리를 믿고 선택해달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일반 대중들에게 직접 관련 있고 이해관계가 얽힌 일을 찾고 해결해 나가면서 정의당도 본인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 어렵지 않으며 자기와 멀지 않은 이웃 같은 정당이라는 의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선출직 임원을 한 적은 재학 시절 반장 말고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치에는 관심이 있지만 선출직에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 부위원장까지 입후보하게 한 것은 8년의 정치적 암흑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조금만 참으면 암흑의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빛은 그냥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지역에서 조금 더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종래에 보수 3당을 몰아내고 진정한 시민정당, 대중정당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남양주 지역은 인구 유입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젊은 유권자들의 유입은 진보정당 정치에 있어 유리한 토양이 될 것입니다. 이 토양 아래 좋은 작물을 심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약]
- 임기 내 당원 500명 목표
- 2018년 지자체 선거에서 한 명 이상 시의원 당선
- 남양주 지역정책위원회 출범
- 소모임을 통한 정의당 알리기
[슬로건]
진보정치의 밑거름이 되자
[약·경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