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당원모임 스케치
10월 26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당원모임은 잔뜩 흐린 하늘 아래 시작되었습니다.
모임에는 엄정애 정의당 부대표와 12명의 당원이 함께했으며, 걷기 프로그램으로 가볍게 발걸음을 맞췄습니다.
걷기를 시작하자 잔잔한 빗방울이 떨어졌고, 당원들은 우산을 하나둘 펼치며 호수공원을 거닐었습니다.
걷는 동안 당의 전망과 지역 활동에 대한 의견들이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이후 장소를 식당으로 옮겨
엄정애 부대표가 향후 정의당의 방향과 계획을 간단히 설명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당원들은 현재 당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이 명확한 방향과 실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모임은 노동위원회가 앞장서
경기도당과 노동현장에서 함께하는 정의당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