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3일째. 추운날씨를 뚫고 모이신 당원들과 함께 민주노총결의대회 서울역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에 대한 민영화 반대하는 착한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들과 끝까지 연대투쟁해가겠습니다. 철도 노동자 여러분!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국민들과 함께. 웃으며. 그렇게... 화이팅!!

탑승교 숙련 노동자 3명에 대한 출입정지!! 1900명 전 조합원 업무 거부 여부 16시 논의하기로 방금 우리 노조가 탑승교에 투입된 대체인력들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알렸다. 그런데 지금 방금 들어온 소식(12월 9일 오후 2시경)에 의하면 우리 노조 소속 탑승교 지회 조합원 3명에 대해서 하청업체가 추가로 출입정지 조치를 했다고 한다. 이유는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직원과 우리 조합원 간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말다툼이 원인이 되어 상호 고성이 오갔다는 것이다. 하청업체 관계자는 우리 노조간부에게 ‘공항공사 직원에게 대들었다는 것’이 출입 정지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말다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하얏트호텔에서 야간근무를 하시는 여성노동자들이 이 추운날 길바닥에 나왔습니다. 밤9시부터 다음날6시까지 9시간을 상주하고 그중에 8시간을 일하는데 한달 받는 기본급이 870,625원(주40시간 기준 최저임금 1,015,740원)이랍니다. 더욱 화나게 하는건, 용역회사는 6시간 근로계약서를 내밀며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발뺌을 하고 있고, 커피한잔 마시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이 아닌 휴식시간으로 ...취급한답니다. 그리고 24시~03시까지는 일하는 시간이 아닌 휴게시간이라며, 난방도 되지 않는 아주 열악한 지하 휴게실에서 자라고 한다는군요... 뿐만 아니라 12월 계약이 종료..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날치기로 통과시켰습니다. 철도 민영화라는 시한폭탄에 점화를 한 것입니다. 인천지역연대와 시민사회단체연대이름으로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