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0.5제 계약제라는 듣도보도 못한 30분 단위 계약조건에 장시간 근무까지...그들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8시간 근로시간 보장하고, 연장수당도 지급하고, 휴게시간 보장하라는 것...
2013년의 대한민국... 전태일열사의 울부짖음이 아직도 유효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소비파업 선포기자회견으로,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가 수용되어 단체협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홈플러스를 소비자로서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의 자리였습니다.
인천시당   2013.12.27   10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