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준결승. 당원들과 함께 남북대결이 펼쳐지고있는 문학경기장에 응원을 다녀왔습니다.
승패가 있는 스포츠경기인지라 붉은악마 대한민국의 응원단도 있지만, 어느자리에 있던 마음만은 남북이 하나되어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한손에는 태극기 한손에는 한반도기를 들고 열심히 응원하였습니다.
"잘한다! 힘내라! 이겨라!"
같은 언어로 응워이 가능하고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게 참 감동스러웠습니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인천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단이 되길 바래마지 않습니다.
..
인천시당   2014.10.14   8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