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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5 ‘공교육 멈춤의 날’은 학교를 지키고 학생들을 지키는 참스승의 실천행동!

‘공교육 멈춤의 날’은 학교를 지키고 학생들을 지키는 참스승의 실천행동!

 

9월4일 어제는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이다. 현장의 교사들 50% 이상이 학교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참스승으로서의 실천행동을 결행한 날이다. 정의당은 선생님들의 실천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모와 연대의 활동을 하고있다.

 

선생님들은 지금 상중이다.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에도 전국에서 교사들의 비보가 잇따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답답하고 힘든 상황에 처한 상중에 있는 선생님들께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

 

교사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추모하며 호소하려고 하는데, 교육부는 근거도 마땅치 않은 해임과 파면을 운운하며 강경대응 몰이로 추모와 공감의 자리를 불법과 징계, 처벌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부의 무례한 대응은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고 분노만 자아내고 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선생님들의 동료를 보내는 그 마음에 깊이 공감하면서, 49재 참석하는 선생님들에게 규정 들먹이며 징계 운운하는 교육부와 장관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또한 교육부와 장관에게 경고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만 키우며 강경대응과 협박만 일삼는 교육부에 맞서 추모하고,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오늘 선생님들의 행동이야 말로 학교를 지키고, 학생들을 지키는 스승다운 행동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사들의 움직임을 찍어누른다고 선생님들과 학교 공동체, 국민들의 마음과 연대를 덮어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억압과 협박이 아니라 현장의 호소에 귀 기울이고 연대하는 마음이 더 중요함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삼가 가신 넋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3년 9월 5일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한 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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