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7기 전국동시당직자선거 충북도당위원장 출마의 변
“다시 뛰는 정의당! 일어서는 충북도당!”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북도당 당원 여러분!
충북도당 위원장 후보 이현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정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음마저 멀어지게 했던 지난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실외 마스크 착용이 자율 전환됨에 따라 이제야 숨 쉴 권리를 찾은 것 같아 숨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고개만 들어도 보이는 맑고 아름다운 가을하늘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이 작은 감동을 얻기 위해 우리가 지켜내야 할 일들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2022년 정의당 제7기 전국동시당직자선거 충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 인사를 드립니다.
작금의 정의당 현실을 보면서 누구보다 정의당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당원들의 마음이 어떨지 헤아려 보았습니다.
전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은 제게 “다시 뛰는 정의당! 일어서는 충북도당.” 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저는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에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여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안타깝게도 낙선하였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정의당 후보로 뛰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났습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정의당 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굳은 각오로 이번 당직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충북도당은 창당 할 당시 당원 수에 비하여, 과반수에도 미치지 못하도록 줄었습니다. 정의당은 지금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힘 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지난 4년 청주시의회에서 유일한 정의당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거대 양당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고 정의롭게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공무원을 만난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그분이 하는 말이
“의원님 말씀이 결국 맞았어요”라고 했습니다.
지난 시의회에서 정의당 의원으로서 한줌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한 의정활동을 해왔던 것을 고백합니다. 시민 혈세를 허투루 쓰지 못하게 감시하였고, 중요 정책을 합리적으로제안하였습니다. 의원들의 특혜를 과감하게 거부하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한 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인상된 의정 활동비를 반납하였고, 부당하게 지급하지 않은 퇴직금을 찾게 해주었습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처리에는 과감하게 목소리를 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꺼져가는 충북도당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싶습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원모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잃을 것 없는 현재, 초심으로 나아가도록 충북도당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셋째, 소중한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마주하겠습니다.
넷째, 말로만 하는 정당이 아닌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성별, 직업, 나이, 성 정체성 등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다음 지선에서 공수래공수거 하지 않도록!
지역을 강화하고 민생의 현장에서 미리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정의당의 미래를 봅니다. 정의당의 내일을 함께 준비합시다. 감사합니다.
♥약력
전) 정의당 청주시의회 의원(복지교육위원회, 예결산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전) 제8회 청주시의회의원 정의당후보 (사선거구 출마)
전) 창조어린이집원장
전) 대덕대 영유아보육학과 겸임교수
전)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장
전)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현) 굿네이버스 유아전문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