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돌릴 수 없다, 충북도는 노태우 분향소를 폐쇄하라.
- 정의당 충북도당은 노태우씨의 국가장 결정에 단호히 반대한다.
518 학살자 최고 책임자 둘 중 한 명이 사망하였다. 학살자에게 공과는 없다. 기다렸단 듯이 조문한 이시종 지사에게 유감을 표한다. 충북도는 학살자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를 폐쇄하고 태극기를 제대로 게양하라. 대한민국은 학살자에게 조의를 표하는 나라가 아니다.
시민을 살해하고 국가를 전복한 사람의 장례를 국가가 치른다는 건 주권재민의 정신을 뒤집는 결정이다. 충북도는 중앙에서 시킨다고 하는 굴욕적 자세가 아니라, 광역자치단체로서의 품격을 보이길 바란다.
2021.10.29.
정의당충북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