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뉴스레터

  • HOME
  • 뉴스
  • 뉴스레터
  • [충북메이커스] “충북도, 소방공무원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해야”
기사보러가기

정의당 충북도당·전공노 소방본부 충북지부, 입장문 전달

정의당 충북도당과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충북지부는 소방의 날인 9일 오후 도청 서문앞에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후 입장문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이들은 2009년 충북의 소방노동자들이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소송을 시작했고 2012년 1심에서 원고일부승소판결로 소송을 제기한 231명에게 69억5000만원이 임시지급형태로 지급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소방공무원 912명의 수당 92억원에 대한 일괄지급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대전고법의 합의 유도에도 충북도의 항소로 11년째 법정다툼을 이어오면서 오는 12월 최종변론을 앞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한 달여 만 기다리면 우리의 상식대로 초과근무수당을 온전히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강원도나 광주시처럼 화해로 소송을 끝낸 바 있어 선출직 이시종 충북지사의 용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소방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로 더 이상 시간을 끌 일이 아니다"라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정치력을 갖고 즉시 문제해결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이 같은 입장문을 충북도지사실에 전달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