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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4일 해미공군부대 성추행 사망사건 기자회견 연대발언
[공군 부사관 성추행] 군대 내 성폭력, 이제는 그 끝을 봐야 합니다.
서산 해미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공군 부사관에 대한 성추행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군의 안일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대응은 우리 모두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려던 하사관은 결국 슬픈 꽃이 되어 채 뜻을 펴 보지도 못하고 떨어져 버렸습니다. 우리 군은 자신의 옆에 동료를 지키지 못한 것은 고사하고 되려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군에게 우리 국민을, 우리 영토를 지켜 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군대 내 성폭력 범죄는 60% 이상이 상습적으로 반복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여군들은 성폭력·성추행 사건이 일어나도 신고하지 않겠다는 비율이 90%에 이른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것이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군에서는 성폭력 범죄가 만연해 있으며, 조직 안의 여군 그 누구도 우리 군이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1·2차 가해자에 대한 엄벌은 당연합니다. 이제 군 전체가 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군은 민주주의 사회를 지키는 국군으로서의 신뢰를 되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해미의 전투비행단을 찾아 기자회견과 항의서한 전달 등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군대내 성폭력의 끝을 보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입니다.
#정의당_충남도당 #공군_성추행_피해 #군_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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