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민항 반대] 탄소중립 역행하는 서산민항 추진 즉각 중단하라!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악당국가입니다. 그 중 충남도는 탄소배출 전국 1위 광역시도입니다. 그만큼 충남도는 다른 어느 지역에 비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기존의 지역 정치권은 가덕도 신공항과 견주며 서산민간공항을 추진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대고 있지만 실제로 경제적 효과가 있을지부터 의문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서산민항 추진이 지역주의에 기반해 개발과 건설 만능주의에 다름이 아니며, 그 무엇보다 기후 위기에 역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산민항을 추진하는 양승조 도지사와 지역 정치권을 비판하는 기후위기 충남행동의 기자회견이 11일 오전 충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정의당 충남도당 역시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단위보다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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