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총투쟁선포식에서 연대발언을 하였습니다. 연대발언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총투쟁선포식 연대발언 요지
?코로나19 시대 가장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와 중소상공인들의 더 낳은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민주노총에,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정의당 충남도당의 도의원으로서 힘찬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6만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넘어 100만명이 훨씬 넘는 세종충남 노동자를 위한 민주노총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시대에 여성노동자의 삶은 중첩된 차별과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맞이하여 팬데믹 시대 여성의 삶과 노동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선언을 시작해야 합니다. 감염병 확산의 시기에 가정 내 독박 돌봄을 넘어 우리사회는 여성에게 양육과 돌봄 부담을 떠넘기며 사회적 차별 속에 저임금과 강도높은 노동을 요구하며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습니다. 사회적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인권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고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세종충남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투쟁은 가열차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노동조합을 만들 수 없는 형편에 처해 있는 미조직노동자, 노동자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플랫폼 기반의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를 위해 투쟁하는 민주노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장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총파업이 될 수 있도록 연대의 마음과 실천행동으로 함께 하십시다!
?정의당 충남도당도 취약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이 존중되고 안전한 노동환경 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고, 본 의원도 충남도의회에서 입법과 제도적 개선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활동하겠습니다. 그동안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감정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산업재해 및 안전을 위한 조례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촉구를 위한 결의안 등 노동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통과시켰고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과 실천행동으로 노동이 존중되는 세종충남이 될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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