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의정활동 보고

  • HOME
  • 의정돋보기
  • 의정활동 보고
  •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 기자회견 연대발언






























3월 24일 오전 10시에 아산시청 본관 로비 앞에서 충남의 약 50개 단체로 구성된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의 명의로 진행 된 기자회견에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은 정의당원들과 함께했습니다.

이재기 아산지역위원장님께서 멋진 현수막과 피켓을 만들어 오셨습고 이선영 도의원은 연대발언을 했습니다. 한정애센터장님, 박은하여성위원회부위원장님, 전윤정 당원님과 공동행동단이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연대발언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
충남도와 충남도의회는 충남아산FC 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안녕하지 못한 시대에 안녕하냐고 묻는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입니다.
지난 2월 충남아산FC는 상습적으로 데이트폭력을 일삼아 자국 리그에서조차 퇴출된 료헤이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해체된 무궁화축구단을 대신해 축구인과 시민들의 염원으로 재창단된 충남아산FC의 몰염치한 선수영입은 축구팬과 시민들의 뒤통수를 치며 지금까지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충남아산FC는 매년 충남도로부터 20억원, 아산시로부터 20억원을 5년간 지원받기로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연간 운영비의 약 80%가 혈세로 운영되고 있고, 구단주가 아산시장인 시민구단이 충남 전체 도민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음은 매우 개탄스럽습니다.

구단의 선수영입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됩니다. 이번 선수영입의 문제점에 대해 충남도와 아산시가 알았다면 부도덕한 것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것입니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금을 제공하면서 상식 이하의 선수 영입조차도 제어할 수 없다면 충남도와 아산시는 시민의 세금을 운영할 자격이 없습니다. 또한 축구선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으로 공인입니다. 폭력적이고 인성이 바르지 못한 축구선수들을 이들에게 선보이고, 성적지상주의를 추구하며 문제를 축소하려는 충남아산FC의 경영방식은 큰 문제를 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친화도시인 아산시는 인권친화적인 정책을 펼쳐야 함에도 성적지상주의에 매몰된 운영방식을 고집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일삼은 선수를 옹호하면서 충남도민을 참담하고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요구합니다. 충남도와 충남도의회는 충남아산FC에 대한 운영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아산시와 충남도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도민과 시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 영입을 막을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하여 시민과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의당 충남도당은 지속적으로 연대하며 함께할 것입니다. 본의원도 충남도의회에서 관련 조례안 제.개정을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도의회는 충남아산FC 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도민과 시민의 수치인 충남아산FC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일삼은 료헤이선수를 즉각 퇴출하라!
축구공 대신 여성의 머리를 걷어차는 폭력선수 료헤이는 물러가라!
#정의당_충남도당 #충남아산FC_료헤이_퇴출을_위한_공동행동 #료헤이_퇴출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