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 충남도의원 이선영입니다. 우리 정의당은 6월 29일 장혜영 의원의 대표발의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합리적 이유없이 성별, 학력, 성적지향 등 23가지의 사유로 교육, 재화나 용역, 고용, 행정서비스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입니다. 민주시민으로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차별을 명확히 정의하고 금지영역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이로써 사회에 복잡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차별을 확인하고 그 차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들 구제하기 위함이며,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평등권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고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지난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에서 입증된 바 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국민의 88.5%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하여 정의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차별금지법 입법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정의당이 이미 입법발의 했고, 국회의 절대다수인 민주당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함께하고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제정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21대 국회의 필수과제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차별의 그늘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정의당 충남도당도, 충남도의회에서도 뜻을 함께 모아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평등버스는 전국의 평등과 차별없는 세상을 바라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25개 도시를 순회하던 중 19번째로 내포 홍성의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1대 국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평등으로 가는 길 국회는 타협없이 합류하라!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차별은 폭력이다!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하라!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평등버스 참가자와 함께!
+4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