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면담했다. 고려인 동포들 자녀 교육 관련하여 다문화 가정의 시각이 아닌 “동포애적 시각”으로 인식하고 교육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육정책은 똑같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의료보험 등의 혜택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나라 국민수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변화가 있어야겠습니다.

또한 충남도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토대로 한 근.현대사 역사탐방체험교육이 진행되어야 함을 말씀드렸고 교육청에서는 이에 대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당진의 초.중학교에서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박류다 선생님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도교육청에서는 고려인 학생들의 제반 교육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