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충청남도교육청 결산심사를 했습니다.

예산의 과다불용은 세출예산편성에 수요예측이 정확하지 않았거나, 사업추진이 부진하여 예산을 계획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예산낭비와 투자의 효율성 확보차원에서 사업계획을 신중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의견에 본의원도 동의합니다. 앞으로 예산편성이나 집행할 때 이 지침을 잘 지켜주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충남도민의 혈세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또한 한가지 훈훈한 말씀 한마디 하겠습니다. 성과목표별 성과달성 현황표에 전략목표의 문구를 보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실현/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조성/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이라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구를 정리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육청에 칭찬의 말을 보냅니다. 이 문구들을 보면서 학교 현장에서 이런 인재들을 양성해서 사회에 내 보낸다면 우리 사회는 정말 멋지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의당이 표방한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 펼쳐지는 그런 사회가 성큼 앞당겨질 것이라는 생각도 아울러 해 봅니다. 결산심사를 하면서 자료를 읽다가 발견한 이 훌륭한 문구가 우리 학교 현장에서, 사회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