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정의당의 윤소하 국회의원(원내대표)과 이선영 충남도의원, 장진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 충남도당 노동위원장, 이재국 보령.서천지역위 사무국장과 당원들은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 윤소하 국회의원과 이선영 충남도의원은 지난한 싸움을 하고있는 노동조합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응원하고 격려했다.

노동조합 집행부와 현안문제 및 쟁점사항, 노조측의 요구사항 등을 경청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후 국립생태원장과 면담도 진행하고 공공기관의 정규직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노동조합 등의 간극을 좁혀가며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17일차 단식농성 중인 동지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노사가 함께 해 가면서, 건강한 노동환경과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일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