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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1 아산시립합창던 20년째 비정규직 철폐 및 정규직 전환 촉구 결의대회 연대발언
12월 21일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은 ‘아산시립합창단 20년째 비정규직 철폐 및 정규직 전환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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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지 못한 시대에 함께하게 된 정의당 충남도의원 이선영입니다. 오늘 추운 이 거리에서 19년째 초단시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고있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동안 아산시립합창단은 34만 아산시민에게 양질의 합창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하게 하며 지역예술발전에 이바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산시는 아산시립합창단원을 19년동안이나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초단시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2년마다 재계약하며 근속연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정이라는 테스트를 통하여 2년마다 단원을 해고할 수 있는 조례와 정년도 보장받지 못하는 조례로 인해 고용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 다양한 순기능을 하면서 정작 아산시립합창단원들 본인들은 19년간 비정규직 상태에서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충남 지역에서 시가 운영하는 예술단의 정규직 비율은 75%로 아산과 가까운 천안의 경우 시립합창단, 풍물단, 국악단, 교향악단, 무용단이 주 15시간 이상 정규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강릉, 군산, 여수, 순천, 춘천 등 인구수 20만~30만 명 대로 아산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역들도 시립합창단들이 대부분 주 20~25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산시립합창단원들과 연대의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원합니다. 19년 동안의 비정규직 고용차별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적용받고 그동안 받은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여 아산시의 떳떳한 공공예술단체 예술노동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해야합니다.
아산시장은 19년째 초단시간으로 운영해온 아산시립합창단에 대한 차별적인 비정규직 고용형태를 철폐하고 아산시립합창단을 정규직 상임예술단으로 즉각 전환하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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