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정의당 이혁재 후보(47세)는 31일 “세종시에서 권력을 독점해온 민주당은 불통과 무능한 정부”라며 “이제는 확 바꿔야 할 때”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 건설을 위한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면서 “중국 심천의 대공방처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공방거리를 조성하고, 세종 e스포츠 대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답답한 교통체계를 확 바꾸겠다”며 “KTX 및 ITX 세종역 건설을 추진하고, BRT노선 강화 및 버스 노선 확대 그리고 국토교통부 규제에 막힌 택시 공급을 해결하며, 버스노선 확대 및 노인, 청소년 무상교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며 “세종시 어린이 건강을 책임지는 어린이전문병원 유치와 어린이 박물관 개관, 아동친화적 놀이 공간을 확대하고, 세종 가공실을 활용한 공공실내 놀이터를 개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금강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고 금강 세종보를 재자연화하겠다”며 “합강습지를 람사르 습지 등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휴식 공간을 확대하며, 자연친화적인 ‘강수욕장’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에 대해선 “중소상인이 활짝 웃는 세종을 만들겠다”면서 “행복청의 과도한 역세권 상가 입점규제 완화 및 세종시 주요상권 상점가를 등록해 정책자금 지원을 받도록 해 공공배달앱 구축 등 경제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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