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세종시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지게 했었던 이른바 '한림개발 금품갈취' 사건에 대해 감사가 진행될지 주목된다.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은 '골재채취 허가' 건에 대해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감사 요청서를 26일 접수했다. 이 사건은 세종시청 전·현직 공무원이 관련된 사건으로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숨죽여온 사건이다.
독립된 기구라고는 하지만 감사위원장 임명권을 세종시장이 갖고 있는 데다가 사실상 공무원이 개입된 이 같은 메가톤급 사건을 두고 감사위원회가 사정의 칼날을 세워 과연 어디까지 움직일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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