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은 2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전.현직 공무원들이 골재채취 허가를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하고 행정비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정의당 이혁재 시당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관련부서는 감사원에 감사청구했으며 법령해석이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관청의 유권해석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전현직 공무원은 G씨(전 산림공원과장)와 K씨(전 서기관)이며 G씨의 측근 민간인 H씨도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골재채취 허가를 명목으로 총 9억원의 뇌물을 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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