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영상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 청소노동자들의 휴식공간.
세종시 조치원읍에 소재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은 최악의 환경이다. 학교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들이지만 정작 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은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고, 선풍기 바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청소노동자들의 기본권은 그렇게 침해되고 있었다.
최근 홍익대학교 노동환경 조사에 착수한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분노했다.
cp.news.search.daum.net/p/82370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