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정의당 세종시당 출범선언문
대한민국을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만들고 참여자치와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창당한 세종시당은 이제 창당 3주년을 앞두고 제 3기 출발을 힘차게 알린다. 오늘 출범식을 맞이하여 우리는 세종시민들의 든든한 벗이자 희망이 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나아갈 것을 천명한다.
하나, 정의당 세종시당은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불평등한 경제현실에서 고통받는 노동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무주택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이들을 대변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종시당은 불공정거래 갑질신고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의 과밀학급 문제, 세종보 철거유보논란, 미세먼지 대책, 장애인 이동권 확보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시민들의 대안정치세력으로 나아갈 것이다.
둘, 정의당 세종시당은 실력있는 정책정당이 될 것이다. 노동, 경제, 교육, 환경, 문화, 복지, 도시계획, 공공주택 등 시민을 들러싼 다양한 이슈를 개발하고 시민들과 함께 개혁적 논의를 해나가는 정책정당을 만들것이다. 정례브리핑, 정책토론회를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정의당의 정책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셋, 정의당 세종시당은 당원참여 진보정당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다. 노동위원회, 환경위원회, 여성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청년위원회, 교육위원회, 복지위원회, 장애인위원회 등 새로운 부문 과제별 조직 또한 설립해 당원들의 참여를 높여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관련된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넷, 정의당 세종시당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다. 당의 정책에 시민들의 요구가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경청하여 당의 정례브리핑에 담아낼 것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초대하여 세종시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투브 방송을 제작하여 이를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다.
다섯, 정의당 세종시당은 21대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다. 세종지역 민주당의 무능과 구태에 실망한 유권자들은 이제 정의당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읍면동 분회모임을 활성화하고 당의 총선조직체계를 조기에 가동할 것이며 내년 2월안에 창당대회를 개최하여 유력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낼 것이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위의 다섯 가지 다짐을 실천해 나가며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 대한민국의 근본적 변화를 이뤄내는 정치를 보여줄 것이다. 답답한 현실과 숨막히는 고통에서 앞길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새로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정의당 세종시당은 각고분투의 자세로 전진해나갈 것이다.
2019년 8월 24일
정의당 세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