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충북방문 관련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가 13일과 14일 충북을 방문해서 자칭 ‘민생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벌이는 행태를 보며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박근혜정부 국정농단의 핵심이었던 인물이 아무런 반성 없이 민생을 들먹이며 대권놀음을 하고 있는 모습과 정작 민생은 외면한 채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민생을 보살피는 일은 스치듯 지나며 지지자들 만나 악수하며 보내는 데서 찾는 것이 아니라 국회에 산적해 있는 각종 개혁입법을 통과시키는데 해법이 있다.

정의당충북도당은 국회를 공전시키고 민생현안을 보이콧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에게 촉구한다.

황교안 대표는 당장 대권놀음을 멈추고 국회정상화에 나서라!

자유한국당은 정치개혁을 위한 각종 개혁입법 논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민생현안 관련 심의 등 정당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

2019년 5월 14일

정의당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