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2015년은 분노와 슬픔으로 우리 모두 조금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청년위원회도 우리 청년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서면 고시원에서, 부산대 앞 편의점에서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청년들에게 청년위원회가 큰 힘을 보태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쉬움이 많은 2015년이었지만, 우리를 더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 힘 썼던 한 해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기억해 주실 거죠?ㅎㅎ
2016년에도 청년위원회를 지켜 봐 주세요! 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고 함께 위로 나눌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6년 1월 1일
정의당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 집행부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