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연임에 반대한다!
내일(12일) 예정된 포스코 주주총회에서는 각계각층의 연임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최정우 회장이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 많은 노동자들의 사망사고와 본인 및 회사 임원들의 비리에도 수수방관하며 악덕기업 포스코를 만든 장본인에게 철퇴가 아닌 연임이라는 꽃가마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이 취임한 2018년 7월 이후 최소 16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했고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불법으로 파견·고용했으며 끊임없는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 임직원들의 납품비리 등 문제점을 셀 수 조차 없다. 또한 최근에는 대기오염 문제까지 발생하는 등 각종 부정과 문제의 온상이 되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최정우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가 새로운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주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당부한다.
2021년 3월 11일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이보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