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정의당 목포, 영암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국도 1호선 기념비 앞에서 4.27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후보자 선언을 진행했다.

앞으로 국도 1호선의 출발, 목포에서부터 평화와 교류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의당전남도당은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다.

4.27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끝>

4.27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위한 정의당 목포, 영암 후보자 선언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을 인내 하면서 마침내 평화로운 한반도에 이르는 긴 여정을 지나왔습니다.

정전협정 65년만에 찾아온 기회인 내일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종전 선언과 북미회담을 통한 평화협정으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와 아울러 담대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과 인도주의 교류활성화를 펼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의당 목포, 영암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전쟁 없는 한반도의 결정적 계기가 될 4.27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지역에서부터 평화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는 아래와 같이 노력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유라시아횡단열차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으로 목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국도 1호선의 출발, 목포의 상징을 살려서 목포-신의주간 남북교류와 경제협력, 민간교류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정신을 되살리고 대결이 아닌 평화의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등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농도전남의 특성을 살려 대북쌀 지원사업 본격화와 각종 경제교류협력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4.27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위한 정의당 목포, 영암 후보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