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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국방부의 ‘5·18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단’ 구성을 환영하며, 광주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8.23()

논 평

정의당 전라남도당

전남 목포시 자유로 41 3Tel (061)276-6306 Fax(061)276-6307 사무처장 백동규 010-2602-2991

국방부의 ‘5·18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단구성을 환영하며, 광주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에 의해 준비되던 폭격 계획과 헬기 사격 등에 대한 특별조사를 지시했고 오늘 오후 국방부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5·18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37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5·18민중항쟁의 진실은 안개 속에 있다. 선량한 시민들을 고립시키고 학살했음에도 진상규명이 아직까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1일 월요일에는 19806월 미국 국방정보국의 2급 비밀문서가 37년만에 공개되어 언론에 보도 되었다. 문서의 내용은 당시 전두환 군부가 광주시민을 몰살시켜야할 으로 규정했음을 드러낸다.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하지만 여전히 당시 계엄군의 최종책임자였던 전두환씨는 5·18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 자체를 부정하며, 자신의 죄를 회피하고 있다.

 

역사바로세우기는 실체적 진실을 모두 규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5·18민중항쟁을 부정하는 전두환 회고록 등이 버젓이 나오는 기가 막힌 상황에서, 5·18민중항쟁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광주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 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특별조사를 계기로 전두환씨를 비롯한 당시 쿠데타 세력의 핵심들을 반드시 단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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