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15 남북 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17주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남북관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경색되어 있다. 북은 미사일 실험을 계속 하고 있고, 사드 배치로 인해 촉발된 동북아의 긴장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이야말로 6.15정신이 필요한 시기이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결국 모두의 공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결국 평화만이 유일한 답이며, 평화가 곧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높여내기 위해, 개성공단의 재가동 및 남북농업교류 등을 시작으로 단절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터야 할 것이다.

오늘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6.15공동위 전남본부는 전남 영암군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쌀부터 교류를 확대하여 통일농업실현을 이뤄야 할 것이다.

정의당전남도당(위원장 윤소하 국회의원)은 오늘 6.15 공동선언 발표 17주년을 맞아, 6.15공동선언과 통일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