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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여수시 (주)이마트 건축허가 불허 환영한다.
5.18(목)
논 평
정의당 전라남도당
전남 목포시 자유로 41 3층 Tel (061)276-6306 Fax(061)276-6307 사무처장 백동규 010-2602-2991
여수시 (주)이마트 건축허가 불허 환영한다.
 
 
여수시는 웅천 택지지구 내 대규모 창고형 할인매장 건축허가신청 민원을 17일 불허했다.
 
㈜이마트는 지난 3월 30일 웅천택지개발 지구 관광휴양상업 1단지 3블럭 1만237㎡에 연면적 5만511㎡ 규모 판매시설을 짓는 내용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신청대지 인근 심각한 교통체증 유발과 창고형 할인매장의 부정적 영향 때문에 ‘지역민의 이익 보호를 위해 공익상 건축행위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여수시는 불허처분 과정에 신청대지 인근에 정부 거점형 웅천마리나 항만 개발지구로 향후 숙박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과 공동주택 건립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창고형 할인점의 영업 특성으로 인해 인근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이용자들로 웅천지구 일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창고형 할인매장의 입점 시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보다는 지역민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윤소하 국회의원)은 중소상인 등 지역민과 지역경제를 우선적으로 판단해 (주)이마트의 입점을 불허한 여수시의 결정을 환영한다.
더불어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주며 지역경제를 파산으로 내몰고 있는 복합쇼핑몰·대형마트 규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참여댓글 (1)
  • TheChange
    2017.05.31 22:51:13
    지역사회를 생각하면 좋은 일이지만, 제 개인의 경제력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중 과연 서민들이 다수인지는 의문입니다.
    중소상인을 자처하는 몇분은 점포만 해도 여러개 가지고있는 숨은 재력가들도 많은데..
    표면적으로 보이는 '대형마트 =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 파탄'이라고만 생각하기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받게 되는 혜택 등도 생각하는게 좋을겁니다.

    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입장이지만 사실상 대기업의 자본잠식이니까 중소상인들 죽어난다고만 표현들 하는데, 그것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나 방향도 언급이 되야겠지요. 과연 중소상인들이 자본력에 밀려서만 후퇴하는 것일까요..?
    스스로 일어날 생각이나 방법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중소상인 죽어가니 애용하자'라는 '정'이나 '도덕'같은 감성팔이에만 치중된 것은 아닌지...
    서울 서대문구쪽인가요? 동네빵네협동조합처럼 스스로 일어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전통시장도 자주 가고, 동네 슈퍼도 자주 가고 대형마트도 자주 가는 편이라서 무조건적인 대기업에 대한 규제보다는 서로 상생하는 방향과 중소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러한 컨설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