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2016년 11월 2일(수)	정 의 당 전 남 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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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는 즉각 사퇴하고 군민들에게 사죄하라!!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남군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점 조작이라는 대한민국 초유의 인사비리를 저질러 놓고도, 관행이라며 군민들에게 사과 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공무원들에게 승진은 업무수행의 보람이자 결실과도 같다. 묵묵히 맡은 바 공무를 수행하는 수 많은 공무원들에게 근무평점 조작은 단순한 비리를 뛰어넘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결국, 1심 재판부에 의해 “평등하고 공평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근무성적표 작성절차를 철저하게 무력화시켰다”면서 “매우 위중하고 반성이 결여되 실형이 불가피하다” 라며 1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진심어린 대 군민 사과나 군수직 사퇴 고려 없이, 실형 선고 후 몇 일이 지나지 않아 군수가 항소장을 제출하였다는 소식이 있다.
 
이는 군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또한, 선거에 의해 군민이 위임해준 군수직을 개인의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에 정의당전남도당(위원장 윤소하 국회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박철환 군수의 즉각 사퇴와 군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