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2016년 2월 11일(목) |
정 의 당 전 남 도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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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평화와 협력 통일의 길을 막는 개성공단 중단 조치 철회하라!!
박근혜 정부가 북 핵실험과 위성 발사에 대한 대북제제 조치로 사드 배치 검토에 이어 개성공단 중단이라는 무모한 대책을 남발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냉전의 시대로 역행하는 것으로 통일로 가는 마지막 중요한 길목마저 막아버리는 대단히 무모한 조치이다.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윤소하)은 이 같은 조치는 북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도 없고 오히려 그동안 어렵게 이어 온 국내 입주기업의 목줄마저 끊어 국민경제마자 어렵게 만드는 행동이라 판단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
개성공단이야 말로 위기의 한반도에 남은 교류와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평화의 나침판이었다.
어떤 정치적 외풍과 난관이 있더라도 미래의 전망을 만들어가야 할 희망의 보루 같은 곳이다.
이처럼 상징적인 남북교류협력과 평화의 개성공단이 무능한 안보와 외교의 희생물이 되는 것은 안 될 말이다.
정부는 국민에게 냉전 위기의식과 압박을 조장하기에 앞서 평화와 교류의 입장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한 현명한 대처를 해야 한다.
이에 국민을 담보로 불안만 가중킨 무모한 강경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길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