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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15일(목) 정의당 부산시당 브리핑

박형준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장기투쟁사업장 문제 해결에 나서라.

 

915() 오후 2시 부산일반노조 서면시장번영회지회 투쟁 500일을 맞아 부산지역 진보정당과 민주노총부산본부은 부산지역 장기투쟁사업장 문제 해결에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500일이 넘게 투쟁하고 있는 서면시장번영회 노동자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12년째 부당해고로 아직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는 풍산마이크로텍 노동자와 2년 넘게 용호동 사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해피실버타운 부당해고 요양보호사들이 있다.

 

부산시는 서면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20216천만 원, 2022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풍산마이크로텍 공장부지에는 센텀2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실버타운의 경우 80% 이상의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부산시는 지금까지 사적기관 혹은 기업에서 발생한 부당해고 문제라며 부산시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짧게는 500, 길게는 12년이란 긴 시간의 고통을 노동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는 부당해고를 당한 노동자의 피눈물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박 시장이 그렇게 자랑하던 적극행정이 지금 당장 필요한 곳이 바로 거리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부당해고 노동자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들의 힘겨운 투쟁이 더 이상 길어지지 않게 박 시장의 적극행정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촉구한다.

 

 

2022915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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