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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0일(수) 정의당 부산시당 브리핑

이런 수준의 시의회 의원들의 질문 수준으로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

 

712()부터 26일까지 제307회 부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6개 상임위원회의 2022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조례안 검토회의를 인터넷 생방송과 영상회의록을 통해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무리 제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한 지 시간상으로 짧고, 초선의원들의 비중이 높은 점을 참작하더라도 제9대 부산시의원들의 부산시정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 오늘까지의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질의와 의견개진 수준은 한마디로 너무 부끄럽고, 실망스럽다. 업무보고를 받는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무보고서를 과연 제대로 읽어나 봤는지? 부족한 보고에 대해서 사전에 추가요청을 했는지? 질의하기 전 사실관계를 조금이라도 확인한 후에 질의를 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수준 낮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질의들이 넘쳐나고 있다.

 

심지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설관리공단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최근 두리발 시스템 해킹 사고에 대해서는 끝나기 전 상임위원장의 간단한 질의와 당부 외에 별다른 문제제기가 없었다. 이 사실을 처음 들었다는 시의원도 있었다. 두리발과 관련해서는 배차시간과 복지매니저 복장문제만 지적하고 마쳤다. 과연 부산시 현안이 무엇인지, 시민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시의원들에게 주어진 소중하고, 귀중한 7분의 질의시간과 추가질의 시간의 무게감을 다시 상기하기를 바란다. 지금 부산시의원들의 질문 수준으로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

 

 

 

2022720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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