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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21일(화) 정의당 부산시당 브리핑

8대 부산시의회 수고하셨다. 그러나 8대가 남긴 성과와 정치적 한계가 다시 7대 시의회로 되돌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오늘 8대 부산시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은 305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2018년 부산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47석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41석을 차지하면서 출발한 8대 시의회는 분명 조례안과 동의안 및 계획안 등을 처리하는 시의원 활동과 시정질의와 5분 발언 그리고 인사청문회 등을 통한 부산시정 견제와 감시 기능에서는 분명 7대 시의회보다는 진일보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8대 또한 7대와 똑같은 기초의원 선거구획정 결정과 시의원들의 음주운전 그리고 성추행 논란 등의 자질 논란들을 반복하면서 7대의 한계를 완전히 넘어서지 못했고, 다시 9대 시의회를 국민의힘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7대와 같은 시의회를 만드는 공신의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난 4년 동안의 시의회 활동에 대한 노고와 정치 도의적 차원에서 최소한 수고하셨다는 말씀은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절대다수를 점한 부산시의회를 수십 년 경험한 부산시민의 입장에서 9대 시의회가 새로운 시의회 활동이나, 시민을 위한 조례들을 새롭게 만들 것이란 희망이나 기대는 솔직히 크지 않습니다. 다만 8대가 만들어 놓은 성과들이 퇴행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끝으로 정의당 부산시당 브리핑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 부임 이후 시의회에 제기한 7건의 제의요구와 같이 시의회를 압박하는 행동을 9대 시의회에서도 박 시장은 계속하는지는 분명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2022621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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